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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단독] 대피방송도 없던 한강공원 침수, 올해도 반복...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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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강물이 불어나면서 한강공원 시민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났었는데, 당시 서울시는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공언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최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났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대로 된 안내방송이나 대피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관계자들의 직무유기 여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갑작스레 강물이 밀려들며 일부 시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