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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재명 단독 출마하면?…민주당, 선출 방식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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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준위 회의서 결정

추대나 찬반투표 가능성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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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대표 등 지도부의 선출 방식을 28일 결정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당대표 후보가 1명일 때 선출 규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후보가 1명일 때 선출 방식과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당 안팎에서는 추대와 찬반투표 방식 등이 거론된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 외에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가 없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사실상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준위는 이날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도 확정한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이 ‘20 대 1 미만’으로 규정돼 있다.

전준위는 지난 26일 출범했다. 4선 이춘석 의원이 전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당대회는 오는 8월18일 열린다.


☞ 민주당 전준위 출범…추대냐? 찬반투표냐? 룰의 전쟁 시작됐다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6261546001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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