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원 요구"...손웅정 측, 합의 거절 이유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가 아동학대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손 감독 측은 합의금 수억 원을 거절하자 고소당했다고 주장했고 고소인 측인 이에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손 감독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명륜 김형우 변호사는 27일 조선일보에 "고소인 측은 합의금으로 수억 원을 받길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손 감독은 사건이 알려지지 않도록 일반적인 민사재판 배상금 1,500만~3,000만 원 보다 높은 1억 원의 합의금을 주는 게 어떠냐는 김 변호사의 제안에 "우리가 한 행동이 잘못됐다고 하면 그냥 처벌을 받겠다. 굳이 많은 돈을 주고 합의해 나쁜 선례를 만들 필요 없다"며 합의금 상한을 3,000만원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