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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검사·금감원 직원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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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이라며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20대 남성과 20대 중국인 환전책 등 4명을 구속하고, 시민에게 받은 돈을 조직에게 전달한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7일부터 4월 4일까지 "계좌가 범행에 이용됐다"며 시민 7명을 속여 모두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대구 달서구와 서울 중랑구, 구로구까지 추적해 조직의 은신처를 급습했다.

경찰은 해외 총책과 도망간 일당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영상 제공 : 대구경찰청)

이심철 기자(ligh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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