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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4년간 65차례" 고의 교통사고…보험금 4억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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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차량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보험사를 속이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일당 가운데 30대 2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30대인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약 4년에 걸쳐 인천 등 수도권 일대 교차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고 상대 차량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보험사를 속이는 등 총 65회에 걸쳐 약 4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