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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AI 제품 개발 가속화하는 ST 엣지 AI 스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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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도록 툴, 소프트웨어, 전문지식을 결합한 ST 엣지 AI 스위트(ST Edge AI Suit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T 엣지 AI 스위트는 통합 소프트웨어 툴 모음으로서 임베디드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구축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됐다. 데이터 수집부터 하드웨어 상의 최종 구축까지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최적화 및 구축을 모두 지원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을 위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한다.
ITWorld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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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마트 센서부터 곧 출시 예정인 STM32N6 신경망 프로세싱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비롯한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ST 제품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

ST 수석 부사장 겸 CIO이자 시스템 리서치 및 애플리케이션 그룹 총괄 책임자 알렉산드로 크레모네시는 “ST 엣지 AI 스위트는 st.com에서 제공되는 임베디드 AI 개발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상상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오늘날의 혁신가들은 지능적이고 자율적이며 효율적으로 세상을 감지하고, 추론 및 대응이 가능한 미래의 스마트 사물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단일 통합 프레임워크 환경을 통해 개발자들은 모델과 데이터 소스를 쉽게 선택하고, 빠르고 간단하게 적합한 툴을 찾아 최적화 및 벤치마킹을 수행한 다음, 코드와 라이브러리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ST 엣지 AI 스위트는 다중 하드웨어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데이터 과학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 등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 요구를 충족한다.

선택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데이터 튜닝 및 모델 최적화를 위한 데스크톱 툴은 물론, ST 엣지 AI 모델 주(Model Zoo) 및 개발자 클라우드(Developer Cloud)와 같은 온라인 툴에도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나노엣지 AI 스튜디오(NanoEdge AI Studio), STM32 디바이스, MEMS 관성 센서, 스텔라 프로세서에서 모델을 최적화하는 STM32Cube.AI, MEMS 스튜디오, 스텔라 스튜디오(Stellar Studio)도 포함되며 모든 솔루션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스위트 출시로 MEMS 스튜디오 툴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인 ‘ISPU NN 모델 옵티마이저’와 ‘MLC 기능 및 필터 자동 선택’ 기능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하니웰(Honeywell), 소사이(Soxai), HPE 그룹(HPE Group)의 적용 사례는 ST 엣지 AI 스위트의 MEMS 스튜디오 및 스텔라 스튜디오와 같은 툴이 엣지 AI 개발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준다.

하니웰 방재 사업부 펌웨어 설계 및 임베디드 시스템 엔지니어 이스라엘 에레라는 “ST는 센서를 통해 엣지 컴퓨팅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ST 엣지 AI 스위트에 포함된 MEMS 스튜디오는 ST의 다양한 MEMS 센서 모듈을 이용해 신속한 테스트를 가능케하는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 툴임이 입증되었다. 코드 생성 기능을 통해 손쉽게 개념증명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독립적인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테스트에도 매우 유용하다”라고 밝혔다.

ST의 엣지 AI 센서를 이용하고 있는 소사이의 창업자이자 CEO 타츠히코 와타나베)는 “소사이 링 1(SOXAI RING 1)을 개발하던 중 ST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엣지 AI를 탑재한 센서를 제품 성능을 높이기 위해 신속하게 채택했다. ST 엣지 AI 스위트에 포함된 머신러닝 코어 소프트웨어 툴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었고, 개발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센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 새로운 소사이 링 1은 1세대에 비해 최소 1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웨어러블 기술 분야를 완전히 혁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PE 그룹의 CEO 안드레아 보졸리는 “HPE는 ST와의 협력으로 ST 엣지 AI 스위트에 속하는 스텔라 MCU 및 스텔라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서 자동차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프로메테우스 공동 혁신 연구소(Prometeo Joint Innovation Lab)를 통해 차세대 차량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개념증명을 수행함은 물론, AI를 활용해 예측 유지보수와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너지로 전기차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디지털 콕핏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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