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수완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치렀다.
이날 장례는 광산구가 지난 4월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을 확대한 이후 첫 사례다.
기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수급자로 한정돼 있었다.
광산구는 조례 개정 등 근거를 마련해 가족관계 해체 또는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모든 무연고 사망자로 대상을 넓혔다.
이날 장례는 수완장례식장의 빈소 제공과 송정제일교회의 추모 예배로 마련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쓸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마지막 길만큼은 외롭지 않도록 광산구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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