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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여야, 맞불 시위..."방송장악 쿠데타", "방송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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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방통위 항의 방문…"심의 중단 요구"

"공영방송 임원, 친정권 인사로 교체하는 폭거"

與, 맞불 시위…"민주, 탄핵 명분 억지로 쌓아"

[앵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 의결을 강행할 거란 소식이 전해지자, 여야는 방통위를 직접 방문해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방송 장악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방통위 겁박을 멈추라고 반발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심의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방송통신위원회 민원실에 모였습니다.

앞서 야당은 방통위가 5인 합의제 기구임에도 2인 체제로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게 위법하다며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