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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통일부장관 "北, 납북 사죄하고 문제 해결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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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향해 강제 실종에 해당하는 인권 침해이자 범죄인 납북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생사 확인, 송환 등 납북자 문제 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경기 파주에 있는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6·25 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에서 전시 납북희생자와 가족을 생각하면 이 문제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