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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삼성전자 노사, 12시간 마라톤회의에도 임금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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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2시간 마라톤회의에도 임금협상 '난항'

삼성전자 노사가 3차례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화 사측은 지난 27일 3차 사후조정회의에서 12시간 이상 마주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사측은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를 제안했고, 노조 측은 이에 반대하며 6.5%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자리 걸음인 협상에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삼성전자 #전삼노 #임금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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