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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후' 피우더니 '휙' 버리고 떠난 남성…순식간에 타오른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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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경남 하동군의 주택가 골목.

한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걸어갑니다.

잠시 멈춰 담배를 마저 피우더니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휙 꽁초를 던져버립니다.




꽁초가 버려진 곳에서 솔솔 연기가 나는 듯싶더니 20분쯤 지나자 순식간에 불길이 번져 활활 타오릅니다.

마침 현장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 거세진 불길을 발견하고 즉시 트렁크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이 모습을 본 주변 시민들도 하나둘 소화기를 들고 달려 나와 너나없이 불을 끄려 하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