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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후기 한 줄 써주세요" 알바라더니…3일 만에 1억 4천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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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이용후기를 쓰는 아르바이트를 권유하는 전화나 문자, 이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넘어갔다가 사흘 만에 1억 원 넘게 사기를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권유 전화를 직접 받았던 정연 기자가 소식 전하겠습니다.

<기자>ㅎ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후기 한 줄 남겨주시면 저희 상품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어디라고 하셨어요?) 지마켓 쇼핑몰에 XXX 몰이요.]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업체라며 카카오톡 대화를 유도합니다.

[카톡 친구 화면 봐주시겠어요? 친구 추가해 주시고 1대 1 채팅창에 '참여' 두 글자만 보내주시고.]

카카오톡으로 쇼핑몰 사이트의 제품 링크를 보내왔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자동 지급되는 포인트로 결제하고 후기를 쓰면 경품을 준다고 유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