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동그란 호박씨인데 자란 건 길쭉 호박...농민 분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씨앗을 사다 심었는데, 엉뚱한 품종이 나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호박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수확은 물론 출하를 못 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를 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홍천에 있는 호박밭입니다.

어른 팔뚝만 한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수확을 못 하고 있습니다.

다 자란 호박을 바라보는 농민 얼굴엔 걱정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