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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KT, 'AX 어워드' 개최…"'AI 활용' 업무 혁신 사례 전사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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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T 컴퍼니 발돋움 기여…전사 AX 혁신 가속화"

뉴스1

26일 KT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AX Award 2024에서 전남전북광역본부 임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술혁신부문 오승필 부문장(CTO)(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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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T(030200)가 사내 행사 'KT AX 어워드 2024'를 통해 발굴한 AX(AI 전환) 활동과 프로젝트를 토대로 전사의 AX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AX 어워드는 KT 임직원들이 기존 업무를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부서가 참가해 우수 프로젝트의 진행 성과를 공유했다. 이 중에서도 혁신성, 효율성과 파급력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례는 따로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과 업무혁신 툴을 이용해 AI가 모바일, 인터넷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상품 영업 기회를 알려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우수상에는 2개 본부가 선정됐다.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B2B(기업 간 거래) 상품 제안서 작성 플랫폼을 개발했다.

네트워크 부문은 AI가 설비 관리를 위한 최적의 온도를 맞추고, 트래픽을 분석해 기지국과 CPU의 전기 출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올해 사내에 실제로 도입됐으며 연말까지 수십억 원의 전력 비용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AI 혁신 사례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부서도 시상했다. AI 기술 확산에는 대구·경북, AI 적용에는 부산·경남, 직원들의 AX 리터러시 향상에는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선정됐다.

이세정 KT 기술혁신 부문 AI 서비스 랩장은 "참석한 임직원 모두가 AICT 컴퍼니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느꼈고,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사 AX 혁신을 더욱 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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