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장난감 권총을 갖고 있던 13세 소년이 진짜 총을 가진 것으로 오인돼 체포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미국 뉴욕주 중부에 있는 유티카 시 경찰은 현지 시간 28일 밤 10시쯤 무장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두 명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경찰이 부르자 달아나며 장난감 총을 겨눴고, 경찰은 이 소년을 붙잡아 쓰러뜨린 뒤 체포 과정에서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숨진 소년은 미얀마 소수민족 카렌족 출신 난민으로, 갖고 있던 총기는 장난감 BB탄 권총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크 윌리엄스 유티카 시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이 모든 관련자에게 충격이자 비극이라며 유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경찰관들이 규정을 준수했는지 내부 감사에 착수했으며, 주 검찰도 총기 사용이 적절했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장난감 권총을 갖고 있던 13세 소년이 진짜 총을 가진 것으로 오인돼 체포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미국 뉴욕주 중부에 있는 유티카 시 경찰은 현지 시간 28일 밤 10시쯤 무장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두 명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경찰이 부르자 달아나며 장난감 총을 겨눴고, 경찰은 이 소년을 붙잡아 쓰러뜨린 뒤 체포 과정에서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