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으로는 순천향대, 평택대, 한국공학대 등 3곳이,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 대학으로는 계명문화대가 선정됐다.
평택대의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 학사과정이다. 한국공항대는 스마트시스템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순천향대는 스마트제조공학과 석사과정, 계명문화대는 소방환경안전과 전문학사과정이 대상 학과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 취득(전문학사∼박사·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각 주관 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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