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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수원서 '연쇄 폭행·성범죄' 저지른 고교생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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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연쇄 폭행·성범죄' 저지른 고교생 실형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처음 보는 10대 여성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고교생에게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지난 28일 강간미수, 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군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폭력성이 증가하고 그 수법이 대담"해졌고, "피해자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0월 경기 수원시 아파트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 3명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성범죄 #고등학생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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