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자막뉴스] 한반도 뒤덮은 '거대 물풍선'...역대급 강수 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본격 장마가 시작된 중부 지방은 밤사이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강한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자정 무렵 레이더 영상에는 서울 주변으로 보라색의 강한 비구름이 포착됐습니다.

시간당 50mm 안팎으로 한 곳에 두 시간 정도만 집중돼도 취약 지역에선 침수나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밤사이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강한 비가 내렸지만 이동 속도가 빨라 한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진 않았고,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