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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자막뉴스] "살면서 그런 바람은 처음"...폭우에 물 불어나 고립된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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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춤까지 물이 불어난 하천을 밧줄에 의존해 건너가는 한 남성.

거센 물살을 이겨내 맞은 편에 있던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겨우 하천을 가로질렀습니다.

영국에서 관광을 온 40대 남성이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새벽 5시 50분쯤.

소방은 2시간 반 만에 남성을 구조했는데,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물 외벽이 뜯겨나갔고, 그마저도 붙어 있는 외벽이 바람에 흩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