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화요일부터 다시 ‘장맛비’…월요일은 ‘찜통 더위’ 조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장마 기간이었던 지난해 7월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쿠키뉴스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인 1일 전국이 덥겠고, 모레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0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서울 낮 기온은 30도로 예보됐지만, 체감 온도는 31도에 이르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일까지는 제주도 중심, 모레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에 내리던 비는 새벽에 잠시 그쳤다가 늦은 오후에 다시 시작되겠다. 늦은 밤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1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 시간당 30∼50㎜의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고 모레와 글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일과 2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와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