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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佛총선 1차 투표서 극우당 1위 예상…마크롱의 범여권 추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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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정당 과반 육박 260∼310석 예상…2위 좌파 연합, 범여권은 3위

잠정 투표율 67%로 2022년보다 19.5%P 높아…내달 7일 2차 투표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에서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1차 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비롯한 범여권은 3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RN이 1차 투표에서 33%의 득표율로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260∼3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