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해안에서 돌고래 100여 마리가 진흙 위에 갇혔습니다.
땡볕에 그대로 노출돼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는데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 해안인데요.
100마리가 넘는 돌고래들이 젖은 천을 덮은 채 진흙 위에 누워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썰물 때 미처 깊은 바다로 빠져나가진 못한 돌고래 125마리가 진흙과 얕은 물에 그대로 갇힌 겁니다.
이 지역은 갈고리 모양 지형과 큰 조수 간만의 차로 돌고래가 갇히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는데요.
동물 복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돌고래 구조에 나섰지만, 10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요.
구조팀은 나머지 돌고래를 살리기 위해서 몸이 마르지 않도록 젖은 천을 덮어주며 물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한편, 얇은 물에 있는 돌고래들이 깊은 바다 쪽으로 헤엄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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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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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그대로 노출돼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는데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 해안인데요.
100마리가 넘는 돌고래들이 젖은 천을 덮은 채 진흙 위에 누워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썰물 때 미처 깊은 바다로 빠져나가진 못한 돌고래 125마리가 진흙과 얕은 물에 그대로 갇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