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플러스> 와플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조기축구회 회원들과 공을 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향해 한 아이의 귀여운 고백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7년째 팬이에요. 손흥민 선수 저 진짜 안티팬이에요!"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의 한 풋살장에 깜짝 등장한 손흥민 선수에게 한 소년이 "안티팬"이라 외칩니다.

옆에서 아이의 말을 들은 어머니가 "안티팬이야, 너?"라며 웃으며 묻자, 아이는 "안티팬이 좋은 뜻이지?"라고 묻고요.

어머니는 "아니, 나쁜 뜻이야"라고 알려줍니다.

그제야 안티팬의 뜻을 알게 된 아이.

적잖이 놀랐는지 손 선수를 향해 "죄송해요. 뜻을 몰랐어요! 사랑해요!"라고 곧장 자신의 마음을 다시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의 실수가 너무 귀엽다", "손흥민 선수도 듣고 웃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인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해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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