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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우렁이 '역습'에 살충제도 불티‥농가 갈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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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친환경농법에 활용되는 우렁이가 따뜻한 겨울 때문에 개체수가 크게 늘면서 오히려 모를 뜯어먹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농가 간에 갈등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2140ha의 드넓은 친환경 벼 생산지 진도.

평소 같으면 이미 모내기를 마쳤을 시기지만 아직도 농민들이 모를 심고 있습니다.

잡초 제거를 위해 제초제 대신 뿌려놓은 왕우렁이가 오히려 모를 심는 족족 먹어치우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