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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500년 역사 고도시 '물바다'…고대 유적 유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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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중남부 지역에 요즘 한 달 넘게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천500년 된 오래된 도시가 물에 잠기면서, 고대 유적인 다리도 떠내려 갈 위험에 놓였습니다.

베이징에서 권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중국 구이저우성의 진위안현, 쉴 새 없이 쏟아진 폭우에 마을 저층이 모두 다 물에 잠겼습니다.

길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서 있던 건물들은 이제 마치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