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제 22대 총선

김태흠 충남지사 "총선 때 당 이끌어온 분, 지금은 자숙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겨냥

"최고위원엔 장동혁 밀어야"

뉴시스

[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지사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직책에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총선 때 당을 이끌어온 본인은 자숙해야 한다고 본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총선 패배 책임에 대한 자숙을 요구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당대회는 당을 이끌어 갈사람을 구성을 하는 것인데,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보여 안타깝다고 생각한다"며 "직책에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 데 책임과 의무의 중요한 부분은 총선 때 당을 이끌어온 입장에서 보면 본인은 자숙해야 한다고 본다"고 직격했다.

이어 "정치권에서 떨어져 있는 도지사 입장에서 보면 대한민국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어렵게 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형태는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보령서천 지역구를 물려받은 장동혁 의원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에 대해서는 "충청권에서는 1명이 나오는데 충청권 만큼은 장동혁을 밀어줘야 한다. 당대표는 아니더라도 충청권에서 최고위원은 나와야 한다고 본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