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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佛총선 극우당 사상 첫 1당 유력…마크롱의 범여권 참패(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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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정당 240∼270석 예상…2위 좌파 연합, 범여권은 3위

투표율 66.7%로 2022년보다 19.2%p 높아…마린 르펜 등 76명 1차서 당선

7일 2차 투표…극우세력 주류 급부상, 지형 급격 재편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예상대로 득표율 1위를 차지하면서 사상 처음 원내 다수당이 유력해졌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비롯한 범여권(앙상블)은 3위로 밀려나면서 참패했다.

프랑스 내무부가 1일 공식 발표한 1차 투표 결과 RN과 그 연대 세력은 33.2%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