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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도서관 실험실 리라프로젝트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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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국제뉴스

리라프로젝트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숍 ‘인트로 리라’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진지한 얼굴로 워크숍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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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지난 6월 29일 '도서관 실험실 리라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라프로젝트'는 'Library Laboratory'에서 따온 명칭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공공도서관 역사 속에서 작은도서관의 도서관 실험실로 역할을 확인하고 커뮤니티성이 강한 작은도서관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해나갈 계획이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는 독서커뮤니티, 새로운 이용자 개발, 기록, 서로돌봄을 주제로 실험할 작은도서관 네 개관을 선정하고, 내부 워크숍, 컨설팅, 리서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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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프로젝트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숍 ‘인트로 리라’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개별 도서관 프로젝트를 듣고 SWOT 분석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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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프로젝트'를 수행할 작은도서관으로는 작은도서관 웃는책, 예다움작은도서관, 초롱이네도서관, 작은도서관 CARU 등 네 개 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6월 18일에는 네 개 도서관 20여 명의 활동가가 모여 제3의 시간 인사이트 투어, 네 개 프로젝트 발표와 SWOT 분석 등을 통해 '리라프로젝트'가 각각 도서관이 개별로 활동하는 방식이 아닌 서로 협업하는 구조의 프로젝트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은주 이사장은 "리라프로젝트를 통해 변화되는 지역사회 환경 속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실험실 리라프로젝트'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작은도서관은 물론 전체 도서관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험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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