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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佛좌파연합·범여권, 결선서 反 극우당 연대…합종연횡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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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아직 안 난 곳 86.8%…공동전선으로 일대일 구도 구축 시도

'아버지 르펜' 대권 저지 전략 어게인?…3등 사퇴 성사돼도 단일화 효과는 미지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 국민연합(RN·33.2%)에 득표율 1위를 내준 나머지 정파들이 '반(反) RN 연대'를 표방하고 나섰다.

공동전선 구축을 통해 내달 7일 열리는 2차 투표에서 극우 바람을 저지하겠다는 것으로, 2위를 차지한 좌파 연합체인 신민중전선(NFP·28%)과 3위로 추락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범여권(앙상블·20%)의 합종연횡이 최종 승부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떠오른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