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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박정훈 "대통령 위법한 지시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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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통령실이 직접 채상병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강조했지만,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은 항명 수사는 대통령의 지시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합니다.

박 대령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이첩 보류 지시부터 항명 수사 개시 전반에,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의견서를 제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사건 기록을 경찰에 넘긴 작년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