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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나 집에 보내줘"…특수교육 대상 중3, 학교서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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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앞에서 집에 보내달라면서 흉기를 휘두르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상태지만 아직 일반 학생들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잡아 잡아 잡아.]

복도 한편에 아이들이 뭉쳐 있습니다.

검은 옷 입은 한 아이가 커터칼을 들었습니다.

[XX야. 경찰에 신고했어.]

친구들은 아이를 붙잡고 진정시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