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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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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주차된 정화조 차량 밀려 내려와 40대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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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화조 차량에 밀려 운전자 숨진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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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48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2.5t급 정화조 차량이 경사로에 밀리면서 인근에 있던 40대 운전자를 덮쳤다. 운전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화조 차량을 주차한 A씨는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중 서서히 밀려 내려온 정화조 차량에 부딪혀 쓰러졌다. A씨는 당시 혼자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소속 업체의 원하청, 작업조 구성 여부 등을 따져보는 등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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