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 27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2일 오전 5시 27분쯤 김포 대곶면에 위치한 면적 297㎡ 짜리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났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뒤인 오전 5시 50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해 3분 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불길이 다소 약해지자 이날 오전 7시 34분쯤 소방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김포시는 오전 7시 55분 안내문자를 통해 “대곶면 율생리 96-43에서 화재사고로 파편 및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은 통행 우회 및 접근 금지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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