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정예 해양경찰관 양성에 집중"
[여수=뉴시스] 한상철 제17대 해양경찰교육원장. phot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의 백년대계를 위한 현장 맞춤형 정예 해양경찰관 양성에 집중할 것입니다."
제17대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한상철(58) 경무관이 2일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한상철 교육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정형화된 교육방식만으로 습득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공간이기에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현장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훈련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이어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음을 명심하고 해양경찰이 사용하는 모든 자료와 시스템 등은 그 누구보다 교육생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해 교육 효능감과 실무 전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에 몸담았다. 안동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안전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요직을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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