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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오 앵커 한마디] 참사 슬픔 속 본회의…박수는 왜 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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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대정부질문이 열렸습니다.

참사의 슬픔 속에서도 국민의 눈과 귀가 모아진 자리입니다.

하지만 여당이 안 들어와서 1시간 30분간 열리지 못했고, 시작된 뒤에는 고성과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여기까진 익숙한 장면이지요.

그런데 국무위원들의 답변에 환호하거나 박수를 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당의 입장에 맞는 답을 했기 때문일 텐데, 하도 자주 해서 국회부의장에게 제지를 당했습니다.

잇따른 참사로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민의의 전당에서 박수 치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앵커 한 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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