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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울릉은 지금]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 의장 이상식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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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기자(=울릉)(zoom800@naver.com)]
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상식 의원(국힘, 재선)을 부의장에 한종인 의원(국힘, 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울릉군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은 '울릉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며, 울릉군의회 의원은 모두 7명으로 국민의 힘 6명(비례대표 포함), 무소속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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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선출된 이상식 의원(좌측), 부의장 한종인 의원(우측) ⓒ울릉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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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으로 선출된 이상식 의원은 "울릉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집행부와 상생 협력해서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민생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높이고 제9대 임기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한종인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의회의 위상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 의장단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까지 울릉군민을 위해 활동한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전격 초빙...관절병증(무릎·어깨),만성질환,척추질환 전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김용석)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김용석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을 제주시에서 22년간 운영한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관절병증(무릎·어깨), 만성질환, 두통, 척추질환(디스크), 오십견 등이 전문 진료 분야이며, 고령 인구가 많아 만성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울릉군 특성상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 초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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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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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군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 보강 및 관리 등 의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 및 의료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군민'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선8기 출범2주년 힘찬 출발 다짐...전 군민 행동실천 문화 운동 청정·청렴·친절한 에메랄드 캠페인

울릉군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영상 상영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군수 표창에 이어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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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정례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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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은 군이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며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지난 2년의 시간을 회고했다.

울릉군,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시행

울릉군은 지난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 등록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이용 요금은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에 따라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8회 기준 이용료 면제~최대 192,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울릉군 내에는 없으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등록된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릉군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준기 기자(=울릉)(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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