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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염산 뿌리겠다" 협박하고 침 뱉고…'악성 민원인' 27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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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일어나면서 '악성 민원'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죠. 권익위가 실태 조사를 벌였는데 두 달간 파악된 악성 민원인만 2천7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월 국가보훈부의 한 산하기관 민원실입니다.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업무 중이던 공무원에게 다가가 지팡이를 휘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