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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로켓배송 맞추려고‥'알바'까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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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하청업체 소속으로 쿠팡 로켓배송을 했던 네 아이의 아버지, 정슬기 씨가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쿠팡 배송 물량을 혼자 감당하지 못했던 정 씨는 '알바'까지 써가며 배송 마감을 지키려 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계약 해지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차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새벽 4시 10분.

쿠팡 물류캠프는 밤새 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