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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국 '악성민원인' 2,784명…문자 수백통에 좌표찍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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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악성민원인' 2,784명…문자 수백통에 좌표찍기도

전국에 '악성 민원인'이 2천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과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 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실태를 살펴본 결과, 악성 민원인은 총 2,78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업무 담당자의 개인 전화로 수백통의 문자를 보내는 유형이 48%, 폭언과 폭행, 협박을 하는 유형이 40%로 대다수였습니다.

담당 공무원의 실명을 공개한 뒤 항의 전화를 독려하는 등의 '좌표 찍기' 유형도 6%에 달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권익위 #악성민원 #좌표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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