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을 나서는 김호중/국제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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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논란이 일어난 지 약 두 달 만에 법정에 선다. 구속 기소된 후 첫 재판을 10일 받는 것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18일 구속 기소됐다.
김호중은 당초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의 총 다섯 가지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김호중이 여러 차례 시간 간격을 두고 술을 마신 점을 고려해 역추산 계산만으로는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음주 운전 혐의를 제외하고 구속 기소했다.
김호중 영장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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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건 관련자들도 같은 날 재판장 앞에 선다.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고 은폐를 시도하려던 움직임이 포착되어 증거 인멸 우려로 인해 구속 기소된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불구속 기소된 매니저가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김호중의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연예계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중과 함께 기소된 이광득 대표와 다른 관련 인물들의 재판 결과도 주목된다.
김호중의 첫 재판은 7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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