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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정신 나갔다" 발언에 고성·말싸움...첫 대정부질문 끝내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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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선 여야 간 가시 돋친 설전과 고성이 오가면서 중단돼, 본회의가 끝내 재개되지 못하는 전례 없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한미일 동맹'이란 표현을 쓴 여당 논평을 문제 삼아 국민의힘을 향해 '정신 나갔다'고 발언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는 대정부질문 초반부터 거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여당 첫 질문자로 나선 김승수 의원은 야권의 검사 탄핵안을 여야 협의 없이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우원식 의장을 향한 불만을 이렇게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