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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무책임…외교로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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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북한의 탄두중량 2.5t KN-23 개량형 탄도미사일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2024.07.02 송고]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런 종류의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행동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외교적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의 특정한 발사 자체가 미국이나 역내 동맹·파트너 국가에 위협을 초래했다는 평가는 없지만,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2일엔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라이더 대변인은 9~11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관련,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정상회의 기간에 범대서양 방위 산업 생산 증대, 동맹국의 적정한 방위 투자 보장, 호주·일본·뉴질랜드·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와 나토간 실질적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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