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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원회의 마친 김정은, 군수공장 방문…'공정현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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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공업기업소, 의료기구 생산 공장 등 방문

뉴시스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주재하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관련 내용을 3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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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전원회의를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군수공장 등 여러 생산 현장을 방문해 '현대화'를 강조했다.

3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끝마치시는 길로 (중략)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2일 "나라의 방위력 강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를 돌아보시였다"고 밝혔다.

통신은 "국방공업기업소는 상반년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 드높이 올해 군수생산 목표점령을 위한 증산투쟁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국방공업이 도달한 현대화의 높이는 기계공업부문만이 아닌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딛고 올라서야 할 기준이고 목표"라고 말했다.

또 "경제부문의 모든 단위들의 생산공정 현대화 사업을 정확히 조직 지도해 나가기 위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철저히 학습하고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합숙시설 등을 찾은 김 위원장은 "로동자들의 생활문화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중요 기계공장, 의료기구 생산 공장도 방문했다.

전원회의가 끝나자마자 군수공장 및 경제 산업 현장을 찾은 건 하반기 군수사업 확대 및 경제 지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김 위원장 참석하에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상반기를 결산·평가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경제 성과 띄우기와 향후 목표 달성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상반년의 경제상황을 작년 동기와 대비해보아도 확연한 상승세를 감지할수 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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