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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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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4% 가량 하락한 테슬라 주가가 지난밤 10%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에 차량 44만 3956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1년전보다 4.8% 줄어들었고, 2분기 연속 감소세였다.
하지만 더 나쁘리라는 시장 예상치보다 많았기 때문에 주가는 크게 올랐다.
테슬라의 생산량은 1년 전보다 14%나 줄었다.
재고가 쌓이는 바람에 생산량을 줄인 탓이다.
테슬라는 자율주행택시인 ‘로보택시’를 오는 8월 출시하고, ‘반값 자동차’로 예상되는 테슬라3를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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