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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일본 새 1만엔권 지폐에 '한국 경제침탈 주역' 얼굴이"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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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40년 만에 지폐 도안을 바꿉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인 광복회는 도안의 인물이 일제강점기 '경제 침탈'의 장본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오늘부터 도입되는 1만엔권 지폐의 인물은 시부사와 에이이치, 기업인 출신입니다.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지만, 우리에겐 일제강점기 일본 제일은행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영웅' :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이유를 밝히고 싶소.} 제일 은행권 화폐를 강제로 사용케 한 죄.]

2019년 아베 정권이 도안을 결정했고 당시에도 비판이 있었지만 그대로 발행한 것입니다.

광복회는 한일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고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는 기만적 행위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또 "우리 민족을 경제적으로 수탈하는 데 첨병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10원권 화폐에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 넣어 치욕을 안긴 장본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ACOM MUSICAL']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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