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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추경호 "'막말' 김병주 사과 없이 본회의 참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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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본회의장에서 여당 의원들을 겨냥해 '정신 나간'이란 표현을 쓴 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사과 없인 본회의 참여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제의 본질은 김 의원이 국회 품격에 안 맞는 막말·망언 수준의 발언을 동료 의원들에게 한 거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문제 삼은 당 논평의 '한미일 동맹' 표현에는, 정확한 표현과 의견을 낼 거라며 거친 말에 대한 사과부터 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