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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검찰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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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에 욕설·체벌 혐의…손 감독 "사랑 없는 언행 없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손 감독 등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춘천지검은 전날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첫 소환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