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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항공기 바꿔치기' 티웨이, 부메랑 맞나...피해 승객들, 소송 준비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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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티웨이 항공기 바꿔치기 사건을 짚어보겠는데요. 피해 승객들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석병훈> 지난달 13일에 운항 예정이었던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기가 연료펌프 이상으로 출발이 11시간 이상이나 지연됐습니다. 그런데 이 해당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가 원래는 같은 날 오전 11시 5분, 1시간 전이었죠. 출발 예정이었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항공기였던 것이 밝혀진 것이죠. 그래서 티웨이가 원래 이 항공기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인천-오사카 노선 승객들 같은 경우 제 시간에 이착륙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그래서 약 140명의 승객들이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지금 현재까지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