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유흥업소 접객원 상대 '콜뛰기' 차량 집중 단속…3건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불법택시영업인 '콜뛰기' 단속

단속 첫날 3건 적발…다음 달까지 집중 단속

노컷뉴스

부산 해운대경찰서. 송호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유흥업소 접객원을 상대로 불법 택시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첫 단속을 벌여 해운대해수욕장과 장산역 일대에서 콜뛰기 영업 차량 3대를 적발했다. 추후 해당 차량 운전자들을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콜뛰기'는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유흥업소 접객원을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불법 택시 영업을 일컫는 말로, 일반 택시요금보다 2배가량 비싼 요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콜뛰기 차량은 과속과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운전 도중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적용이 안 돼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인 만큼 각 부서 기능별로 전담반을 구성해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