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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테슬라 6.54%-루시드 7.27%, 전기차 리비안 제외 일제↑(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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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테슬라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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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연일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리비안을 제외하고 일제히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54%, 루시드는 7.27%, 니콜라는 1.37%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61%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일 10% 폭등에 이어 오늘도 6%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54% 급등한 246.3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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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테슬라는 7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4월 말 저점 이후 70%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아직도 연초 대비로는 0.84%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률을 크게 줄였다.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래리 텐타렐리는 "3개월 전만 해도 모두가 테슬라를 싫어했다. 하지만 이제 테슬라 햇볕을 쬐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일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에 모두 44만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3만9000대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후 테슬라는 급등세를 타고 있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루시드도 7.27% 급등한 2.95달러를, 니콜라도 1.37% 상승한 8.1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61% 하락한 14.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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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리비안에 최대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하겠다 발표한 이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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